중국 여행을 여러 차례 다녀본 40대 후반의 중년 남성입니다. 고등학교 동창 절친 녀석들과 이번에는 어디로 여행가야 하나 고민하다 이 상품을 운명적으로 만났습니다.
여러 힘든 상황들이 출발전 부터 친구들의 발목을 잡았으나, 이 곳은 우리는 꼭 같이 간다는 신념하에 다같이 마음을 모았고(기다리고 믿고 항상 우리 입장에서 도와주신 박길종 차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이번 여행에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출발전 가졌던 그 기대와 믿음은 약속된 큰 감동으로 돌아왔고, 그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고 전해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우리는 총 세명이서 여행을 했는데, 한 친구가 초원과 사막은 꼭 가보고 싶고 밤하늘에 별이 눈부시게 빛나는걸 보고 싶다하여 몽골, 내몽골 상품을 검색했습니다. 솔직히 여행객 입장에서는 가격이 싸면 좋기에 가장 가격이 낮은 상품으로, 몽골 상품(적봉)을 처음에 예약하게 되었고 모객이 되기를 기다리며 여행지를 정보 조사 하던 중.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원이 다 같은 초원이 아니고 사막이 다 같은 사막이 아니다.
몽골 내몽골 여행상품은 고비 사막을 중심으로 여러 이름 들이 붙어 있으나,사막같은 느낌의 곳이 아닌 내 주변이 사막밖에 안보이는 곳을 가실려면 최대한 서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 문제로 친구와 여러번 논쟁을 했고, 비용이 올라가더라도 찐 사막을 꼭 보고, 또 사막을 즐길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가자 해서, 바단지린 사막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사막 말고 우리는 또 뭘보고 와야지 하는 고민에 점점 그 주변 관광지를 더 조사하게 되었고, 그렇게 여행객들이 꼭 찾아가야 하는 필수 여행지를 조사하다 보니, 칠채산과 차카염호는 꼭 보고 와야한다는 결론에 도달 했고 이 조건에 최적화된 상품이 바로 VIP 투어의 꿈의 칠채산 + 차카염호 + 바단지린 이란걸 확신했습니다.
상품을 예약하고 나서 VIP투어와 통화하면서 알게된 놀라운 점은, 이 상품이 VIP투어의 김성진 대표님이 직접 기획하시고, 현지 출장 가셔서 부족한 점을 하나하나 수정했다는 사실입니다. 또 이번 상품을 첫 공개하는거라 첫 여행에 직접 대표님이 따라가신다는 사실에 더 놀랬습니다. 여행사가 여행객이 되어 함께 동행하겠다는데 이것보다 더 확실한 보증이 있을까요?
첫째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부터 감동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님과 차장님이 우리보다 먼저 나오셔서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에게 항공예약권과 고산병약 통증 파스 그리고 식사가 어려울까 봐 쌈장을 나눠주시고 계셨습니다. 대표님이 직접 인솔자로 우리와 함께 서안으로 가는 비행기에 동행하셨고, 섬서성(산시성) 서안(시안) 도착해서 먹은 첫 점심식사로. 저의 저번 서안 여행때 못먹어본 그 핫한 뱡뱡면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여행 경로가 길기에 국적기로 비행 이외에 여행간의 피로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버스 여행을 줄이고 기차탑승을 세번으로 늘렸습니다. 이것도 이 상품을 최초로 예약한 제가 3월 부터 8월까지 상품을 수정해가는 과정을 다 봤기에 첫 기획보다 VIP 투어가 기차 여행 늘리고 호텔 업그레이드 한걸 저는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중국 처럼넓은 나라에서 기차 여행은 금방 내리는 국내 기차여행과는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또하나의 기쁨이 있었는데 그건 기차여행과의 찰떡 궁합 도시락입니다. 늦게 도착할걸 대비해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준비해 주셨는데 바로 우리가 너무 좋아한는 비빔밥입니다. 중국에서 만나는 초고추장에 비벼먹는 비빔밥 꿀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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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은 청해성(칭하이성) 시닝 헤이데이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쉬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서프라이즈 감동, 우리가 항상 세명이라 방 2개는 안되기에 이전 여행은 항상 트윈룸에 엑스트라 베드 나오는 방 받았는데 트리플 룸을 주셔서 침대 가지고 안싸우고 사이좋게 잤습니다.

둘째날은 드디어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는 날이네요. 청해성(칭하이성) 첫번째 여행지 청해호, 이게 바다가 아니라 호수라는 사실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넓고 푸른 호수를 만나니 친구들도 저도 가슴이 확 트이고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그리고 청해성의 두번째 여행지 신비의 소금사막 차카염호. 우유니 사막은 남미에 있어 시간상 도저히 갈수 없었는데, 우리가 소금사막을 여기서 만나다니. 거울처럼 빛나는 사진을 처음에는 잘 못찍었는데 일몰이 다가오면서 조건이 맟줘지니 정말 신기하게 호수가 하늘을 삼켰습니다. 내가 호수위에 있는건지 구름위에 떠있는건지 아 이 사진 하나로 이번 여행 끝났다.

일몰 가까운 늦으시간대의 여행이라 숙소 찾아가는것도 힘든데 VIP투어 측에서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과 경험을 느끼고 가게 해줘야 한다고 청해호 관광지에다 5성급 호텔로( 청해호 간수 국제 그랜드 호텔)로 숙박을 업그레이드 시켰네요.

그 다음 셋째날 아침 일출을 호수뷰 호텔 방에서 청해호를 바라보면서 맞이 했습니다. 셋째날은 청해성에서 감숙성(간쑤성) 까지 이동해야 됩니다 .이것도 버스타고 이동하면 너무 힘든데 대표님이 사전답사하시고 여행사가 이득을 덜 보더라도 많이보고 편하게 이동해야된다고, 시내가 아닌 청해호 관장지 근처에서 숙박 그리고 시닝 장예를 기차로 이동하게 업그레이드 수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상품을 최초 예약 했기에 초기 상품의 여행일정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너무나 잘 압니다 .
감숙성으로 이동후 감숙성 첫번째 여행지 칠채산, 이런 무지개 산은 왜 우리나라에 없는건지 우리나라로 가져가고 싶네요. 무지개 산은 남미에 가야 많이 볼수 있다는데 우리는 소금호수에 무지개 산까지 남미 여행을 해버렸네요.


넷째날은 감숙성 장예에서 숙박후 빙구단하로 갑니다. 빙구단하 별로 들어본적도 없어서 큰 기대 안했는데 여기도 숨겨진 명소네요. 빙구단하에서 VIP투어 관광객 온다고 관장지 측에서 환영식도 치뤄주고 단체사진 촬영도 준비해주시고 말만 VIP가 아닌 진짜 VIP 대접으로 환영해주니 기분이 업되네요. 빙구단하 여행지도 아름답고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마제사와 기련산 초원 트레킹. 마제사는 관람이 음 생각보다 너무 시간을 많이 뺏기네요 트레킹을 조금 하실거면 마제사 내부 관람하시고, 트레킹을 제대로 하실거면 마제사는 바깥에서만 보는걸로 하는게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절보다 초원을 더 보고 느끼고 싶잖아요. 5000m를 넘어가는 기련산 아래의 초원에 서있다보면 여기가 중국인지 알프스인지 착각이 들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다섯째 날은 장예에서 두번째 숙박후 평산호대협곡을 갑니다. 여기서도 VIP투어 여행객 왔다고 관광지에서 전광판에 환영 인사말도 나오게 해주고 환영식도 해주네요.
협곡 트레킹이 힘들더라도 위쪽만 보시지 말고 아랫쪽까지 내려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비가 내리면 아랫길을 통제한다네요. 그리고 관광객이 너무 많으면 시간이 너무 걸릴수도 있겠다 싶구요. 우리때는 그래도 덜 북적거려서 제시간에 돌아봤습니다 .그랜드캐년이 아무리 커도 전망대에서 보거나 경비행기로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게 다였는데 여기는 협곡을 직접 내려가 볼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몽골 지역으로 이동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단지린 사막, 사막 초입부에 도착해서 4륜구동 트럭으로 환승후 사막에 질주 본능. 와 이건 말로 표현 못합니다. 그 스릴은 직접 느껴보세요.

그리고 VIP투어에서 준비한 비장의 숙박호텔 바단호 호텔. 사실 이 호텔은 정말 칭찬 받아 마땅한 호텔입니다. 일반 여행객들은 예약을 하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이걸 VIP투어가 예약을 해냈다는건 VIP투어가 보통 여행사가 아니다는 걸 반증하는겁니다. 저는 여행을 여러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여행사 측에서 청해호 호텔과 바단호 호텔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는걸 알게 된 순간부터 이 여행은 꼭 간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인데 자연 관광지에서 잠을 자고 일몰 일출을 경험한다는게 비용문제로 쉬운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사막에서 아름다운 일몰 경험. 그리고 정말 못볼줄 알았는데 사막에서 내눈으로 쏟아지는 별 보기 . 너무 늦은시간이라 사막 어디서 편하게 볼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 호텔 앞이 텐트도 칠수 있을정도로 바닥을 정비해놔서 누워서도 편하게 봅니다. 마침 칠월 칠석 전날이라 은하수가 선명하게 내눈으로 보이니 이건 정말 말로 형용할수 없는 감동 그자체입니다. 제 친구 녀석은 덩치도 크고 시커먼 녀석인데, 그녀석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나오는데 너 왜 그래 하면서 저도 울뻔했습니다. 와 우리가 여기를 잘오기는 정말 잘왔구나 하는 생각이 찡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녀석의 소원이 이러지는 귀중한 하루 였습니다 .이걸 사진으로 담을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네요.


여기까지가 7개의 주요관광지 였습니다. 사실 이 기간내에 하나도 뺄수 없는 이 관광지를 모두 소화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대부분의 상품이 청해성 감숙성 내몽골 세지역의 대표 상품인 차카염호, 칠채산, 바단지린 사막 이것들 조차 다 포함시키지를 못합니다. 특히나 옵션 쇼핑 들어가는 상품은 물리적 시간상으로라도 절대 불가능하구요. 그 넓은 동선을 소화할려면 여행날짜가 10일이상으로 길어지고 상품가가 오르는게 다반사입니다. 우리 상품은 잘못 운영하면 관광객들이 힘들다고 토로할수 있는 광범위한 일정의 상품입니다.
이 대목에서 또 안짚고 넘어갈수가 없는게 가이드네요. 관광객도 아침부터 일어나서 저녁까지 관광하는데 가이드는 얼마나 힘들까요 ? 황수길 가이드님 고맙습니다 .처음 뵐때는 젊고 표정 변화가 없어서 다가서기가 어려웠는데 시간이 갈수록 호감형이네요. 여행사 대표가 시키니까 어쩔수 없이 한다라는 느낌보다 정말 이 아름다운 중국 관광지를 한국관광객들에게 다 보여주겠다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여섯째날 다시 기차 타고 도시락먹고 시안 가서 하룻밤 잤네요.

마지막 일곱째 날 귀국했네요.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지나갔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여행 때마다 그 타이밍에 항상 찾아오는, 여행이 끝나니 너무 서운하던 그 생각이, 이번에는 오지 않네요. 제 마음속에 이미 많은걸 충분히 가지고 돌아가기에 저의 발검음은 가벼웠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벅찬 감정을 이해할만큼 성인이 된다면. 모두 다함께 이 일정으로 다시 오자고 말입니다. 그때까지 많은 분들이 이 상품을 이용해주셔서 이 상품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VIP투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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