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인생의 황혼기에 만난 찬란한 무지개, 칠채산
등록일
2026-08-24 14:28:02
조회수
12
이름
정진희
지인들 모임에서 큰맘 먹고 추진한 여행이었습니다. 인원이 30명이나 되다 보니 불평불만이 나올 법도 한데, 이번 여행은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만 하네요. 우선 이동 수단! 버스 타면 허리 아프다고 난리 났을 텐데, 고속열차를 이용하니 너무 쾌적했습니다.

창밖 풍경 구경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고산지대라 머리가 띵할 때쯤 귀신같이 나타나서 고산증 약을 챙겨주시던 대표님의 센스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칠채산의 그 경이로운 색감은 내 평생 잊지 못할 장관이었습니다. 여행 내내 우리 노인네들 챙기느라 고생한 인솔자님, 그리고 느끼한 중국 음식에 질려갈 때쯤 구세주처럼 등장한 쌈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